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청중들과 교감하는 피아니스트 김채은은 부산예술고등학교와 울산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전액장학금을 받고 동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아르헨티나 작곡가 Carlos Guastavino의 <피아노 소나타 C-sharp minor에 관한 분석 연구>로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피아노 교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부산음협콩쿨, 부산음교콩쿨에서 입상하였고 이후 에스토니아 탈린 국립음대 콩쿨, General Trias International 콩쿨,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콩쿨, Ho Chi Min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Seoul Arts 콩쿨, 한음콩쿨에서 수상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다져왔다. 또한 부산시립교향악단, APEC누리필하모니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체르니우치필하모니와 협연을 가지며 기량을 쌓아나갔다.

 

프랑스 Music Alp in Courchevel 연주, TONG IL HAN PIANO FESTIVAL 수료 및 연주를 하였고, The 2008 Summer Festival BYU in Laie, Hawaii 수료 및 Lecture Concert를 하였고 안동교회 백주년기념관, 김채은 피아노 독주회(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세종아트홀), 세현회 열한 번째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이든예술기획 초청 Duo Collaboration(영산아트홀), 음악교육신문 초청 신춘음악회(영산아트홀), 서울국제교류음악센터 Young Artist Concert 초청 연주회(헤이리 예술마을 플뤼겔 홀)를 가진 바 있고, <슈베르트 예술가곡 중심으로 - 리스트의 피아노 편곡 작품>을 통해 렉처 리사이틀을 개최하여 호평을 받은 적이 있다. 이후 안동시 초청 소천 권태호 음악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초청연주, 정문규미술관 초청 조인트 리사이틀, 앙상블 緣 정오의 음악회(삼익아트홀), 김채은·이윤애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영산아트홀), Klavierraum 어린이날 음악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연주를 하였다.

 

이외에도 부산문화회관, 엘레브페트라아트센터,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공토아트홀, Euroheim, 모차르트홀, 마리아칼라스홀, KNS산울림아트홀, 삼모아트홀, 필슈파스 콘서트홀, 3.15 아트센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등 다수의 실내악 연주 및 독주회 반주, Joint Recital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주 활동을 하였다. 평소 사회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가졌던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부산 송도 가정 알로이시오 피아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양한 음악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기도 하였다.

 

한동일, 이상미, 현재희, 임미정을 사사하였고 미국 Eastern Michigan University 교수인 Joel Schoenhals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음악적 학문을 다졌으며 울산대학교 성악과 반주조교, 부산예술고등학교, 울산대학교 강사 역임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썼으며 국제라이온스 합창단 반주자로서의 활동도 이어나갔다. 현재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수원음악협회 정회원, Klavierraum, Ensemble Selah, Duo Anklang 멤버로서 폭넓은 연주로 청중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채은은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더욱 전문연주자로서의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후학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Album for the Young, Op. 43 한국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