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나영은 김천예술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밀라노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Civica Scuola "Claudio Abbado" di Milano)의 성악코치 과정을 수료하고 브레샤 루카 마렌치오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di Musica "Luca Mar enzio" di Breacia) 성악과 비엔니오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선발되어 1년간의 과정을 졸업했다.

 

계명대학교 전국학생음악콩쿨 1위, 난파음악콩쿨 1위, TBC 대구방송 콩쿨 2위 등에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벨칸토의 거장 지휘자 리처드 보닝 경 Sir Richard Bonynge의 초청으로 이탈리아 부세토에서 열린 그의 코스에 참가했으며 소프라노 아프릴레 밀로(Aprile Millo), 다니엘라 데시(Daniela Dessì) 등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했다. 또한 라벤나 페스티벌의 단원으로 페라라 극장, 라벤나 극장, 리미니 극장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 양송미, 박흥우, 이정수, 이혜선, 이탈리아에서 Carla Maria Izzo, Donatella Lombardi 교수를 사사하고 가천대학교 재학 당시 교내 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파미나 역으로 공연했으며 2021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콘체르탄테에서 같은 역으로 국내에 데뷔한 무대가 아르떼 TV를 통해 생중계 되었다.

 

신피아노클럽 창단기념 신년음악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피아니스트 정태양과의 듀오 리사이틀(통의동클래식), 동유럽 난민 어린이를 위한 자선음악회(장천아트홀, 세라믹팔레스홀), 선일여자고등학교 인문학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올해 레스피기 가곡 전곡 연주 등 여러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정태양은 밀라노 쥬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페라 코치 전공과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에서 같은 전공을 졸업했으며 브리튼 재단 영 아티스트, 리카르도 무티 이탈리안 오페라 아카데미, 빌크로즈 아카데미에 선발되었다.

 

뮌헨의 히달고 페스티벌에서 데뷔한 후 라 스칼라 극장, 코모 시립 극장, 파비아 극장, 바이에른 주 호프 극장,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RAI 국립 방송 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EBS FM <김주택 정태양의 오페라 오페라>의 진행 및 연주로 1년간 36편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했고 더 하우스 콘서트, 마포 클래식 M축제, 세일 한국가곡 상설무대, 세종문화재단 여민락 콘서트,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예술의전당 후원회 콘서트,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EBS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KBS <음악실>, <생생클래식>, <열린음악회>, MBC <TV예술무대>, 평화방송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오르페오 TV <오드 포트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연간 70회의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추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