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강운은 2008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쿨에 입상하며 유럽 음악계에 등장했고, 2011년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 음악 콩쿨과 2012년 프랑스 니스 국제 음악 콩쿨에서 모두 우승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2014년에 세계적인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쿨에서의 1위 없는 3위 입상은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김강운을 알렸으며, 2015년에는 한 해에 한 명의 세계적인 음악가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영예의 오스나부르크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강운은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독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케른텐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깐느 오케스트라, 독일 Bad Reichenhall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오스나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남서독 콘스탄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뮌헨 파텐트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관현악단과 협연을 해왔으며 그 중 오스나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독일 국영 라디오 방송 NDR Radio에 연주가 중계된 바 있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Gitti Pirner와 Michael Schaefer의 지도 아래 전문연주자과정(KA), 석사과정(MM)을 수석으로 마쳤으며 동대학에서 Fritz Schwinghammer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Liedgestaltung) 석사과정(MM)을 졸업했다. 또한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Matti Raekallio, Olivier Gardon의 지도 아래 최고연주자과정(Soloklasse)을 밟았으며, 동시에 독일 뮌헨 국립음대를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피아니스트 최진이는 서울예고를 실기와 학과 성적 모두 우등으로 전체 수석을 거머쥐며 최우수상, 연호예술상, 성적우수상, 실기우수상, 공로상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또한 서울예고 창립 45주년 기념 ‘예원, 예고를 빛낸 예고인’에 표창되었고, 서울대학교에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하였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미하엘 쉐퍼(Michael Schäfer)를 사사하며 디플롬과정(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모두 최고점수로 졸업한 후, 세계적인 거장 루돌프 부흐빈더(Rudolf Buchbinder)의 문하에서,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의 전문연주자과정(Konzert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Solistdiplom)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일본 소노다 다카히로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최진이는 국내에서 삼익콩쿨, 조선일보 음악콩쿨에서 상위 입상하였고, 독일 바이에른 주 라이온스 클럽 주최 국제 음악 콩쿨 1위를 비롯하여 독일 자일러 국제 피아노 콩쿨, 이태리 발 티도네 ‘실비오 벵갈리’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상위 입상하였으며, 2007년 뮌헨 스타인웨이 하우스의 Förderpreis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바이에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뮌헨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일본 오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릉 심포니 오케스트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고, 2016년 워너뮤직코리아에서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음반을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발매한 바 있다. 연세대, 숙명여대, 전남대, 서울신대에 출강하였으며 현재 예원, 서울예고, 덕원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