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청중에게 다가가는 피아니스트 손다빈은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에센 폴크방 예술대학(Essen Folkwang Universität der Künste)에서 학사과정(Vordiplom)을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최연소(16세) 입학 및 졸업, 석사과정(Diplom) 졸업, 음악 페다고지(Bachelor of Music : Musikpädagogik Klavier / B.Mus.) Bachelor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뮌스터 국립음대(Musikhochschule Münster)에서 전문연주자과정(Zertifikatsstudienjahr) 최고점 졸업 및 석사과정(M.Mus.), 박사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화랑문화제콩쿨 대상을 시작으로 예가콩쿨, 성정음악콩쿨, 수리콩쿨, 고양시콩쿨, 서울유스쳄버뮤직콩쿨, 한국음악신문콩쿨, BSI Concours de Piano - Les Virtuoses du Futur(스위스 국제콩쿨), Pietro Argento(이태리 국제콩쿨)에서 1위 및 상위입상 등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연주자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태리 국제 페스티벌 Cervo Sommerakademie 초청 리사이틀 2회, 독일 에센 및 뮐하임 초청 리사이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슈베르트 국제콩쿨 초청 연주, 독일 Ruhr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Klavier - Festival Ruhr에서 ’Extraschicht‘ 2회 초청 연주,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음악제 초청 연주, 독일 하이든 마라톤 콘서트 초청 연주뿐만 아니라 독일 에센에서 첼리스트 현세은(현재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과 해설이 있는 피아노 듀오 콘서트 및 독주회,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에센 폴크방 예술대의 최초 오케스트라 협업으로 에센과 데트몰트에서 오케스트라 초청 솔리스트로 2회 협연, 독일 슈타인푸르트의 Bagno Konzerthalle에서 협연 등 독주와 더불어 듀오 및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금호아트홀 연세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그는 제9회 루체뮤직소사이어티 피아노 협연(인천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 제1, 2회 오산 위클리클래식페스티벌 '해설이 있는 피아노 독주회' 연주(MEG ARTHALL), 첼리스트 차혜수와 함께 해설이 있는 음악 시리즈 ’슈만, 그를 아세요?‘ 피아노 듀오 연주 및 해설(살롱드무지끄), 독일 뮐하임 안 데어 루르 지역에서 해설이 있는 피아노 독주회(Petrikirchenhaus, Großer Saal)로 국내외에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주자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Laurent Aimard, Piotr Paleczny, Sergei Markarov, Claudius Tanski, Arnulf von Arnim 등 저명한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학문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독일 Aalto - Theater Musikschule(알토 - 극장 음악학교)에서 4년 넘게 피아노 강사로 재직하였고, 김천예술고등학교 마스터클래스 초청 강사, 포항예술고등학교 마스터클래스 초청 강사, 영일고등학교, 영광중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 및 토크 콘서트 초청 강사로 활약해왔다.

 

김용배, 조윤수, Arnulf von Arnim을 사사한 그는 전국시티음악콩쿨 피아노부문 초청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김천예술고등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